공지사항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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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조회 286회 작성일 24-12-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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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입니다.

2024년 올해에도 본 회를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에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 헐버트 박사의 숭고한 한국 사랑과 가치관적 삶을 세상에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헐버트 박사 75주기 추모대회를 2024년 8월 30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내 백주년기념교회 선교기념관에서 각계각층의 내빈을 모시고 진행하였습니다이번 추모대회에서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 중인 헐버트 박사의 손자 브루스(Bruce) 씨가 기증한 유품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그중에서 1903년 12월 서거한 조선의 제24대 왕 헌종의 계비 효정왕후 홍 씨(존호:명헌태후)의 장례 행렬로 보이는 대한제국 황실의 장례식 광경 15장이 담긴 사진첩을 공개하였습니다아울러 헐버트 박사가 1896년에 쓴 서사시 낙화(落花)’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충청남도 부여군 낙화암에 헐버트 낙화 시비를 건립하고자 추진위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는 한글날 578돌을 맞은 해로본 회 김동진 회장이 정부에서 거행한 경축 행사에 참석했습니다이 행사에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씨는 헐버트 박사가 저술한 최초의 한글 교과서 《사민필지》를 소개하며 헐버트 박사의 한글 업적을 칭송하였으며국무총리 축사에서는 헐버트 박사의 한글 사랑을 직접 언급하였습니다뿐만 아니라 한글 어록 소개 영상에서 헐버트 박사께서 말씀하신 한글과 견줄 문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라는 문구를 소개하였습니다처음으로 한글 관련 최대 행사에서 정부가 공식적으로 헐버트 박사의 공적을 국민에게 알리고또 헐버트 박사에 대해 감사를 표한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본 회는 또 헐버트 박사 일대기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에 대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여 2024년 12월 17일 무궁화 상(국가보훈부 장관 상/상금 1,000,000수상자 신동화 님을 비롯한 11명의 수상자에게 시상을 하고독후감 수상작 모음집을 발간하였습니다특별히 전교 학생들이 헐버트 박사의 업적을 탐구하게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독후감 공모전 참여를 독려한 글로벌하담기독학교(교장 오재수)에게 특별상(국악신문 대표 상)을 시상하였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본 회 미국지부(지부장 한상진회원인 미란다 맨리(Miranda Manley) 양과 코트니 스미스(Courtney Smith) 양이 본 회에서 인턴 활동을 하였으며미국 럿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의 3학년 학생 마하 말릭(Maha Malik) 양도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인턴으로 근무하였습니다또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단장 박기태)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며헐버트 박사의 업적을 배우고헐버트 박사처럼 한국의 역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한 미국 하와이대학교 학생 미셸 브래들리(Michelle Lynn Bradley) 양과 브라이언 맥애니프(Bryan Young McAniff) 군을 치하하기 위해미국지부를 통하여 백악관에 대통령 자원봉사 상-금장(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GOLD)’ 수여를 청원하였고이에 두 학생이 상장메달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의 편지를 받게 되었습니다해외 청년들에게도 헐버트 박사의 가치관적 삶이 큰 울림이 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일련의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12월에는 헐버트 박사의 증손자 킴벌 헐버트(Kimball A. Hulbert) 씨가 헐버트 박사가 쓰시던 나전칠기 자개장 유품을 본 회에 기증하였습니다이 자개장은 국가 문화재가 될 만한 세계에 단 3점 밖에 없는 유물이며조선 말기에 통영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본 회는 앞으로 절차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며국립 또는 시립 박물관에 위탁 전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이 자개장을 기꺼이 선물해 준 킴벌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이 외에도 본 회는 대외 행사 참가강의언론 회견 등을 통해 헐버트 박사의 독립 정신과 한글 사랑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에 적극 힘썼습니다.

 

본 회는 을사늑약 120주년이 되는 2025년을 맞아 아직 우리나라 역사학자들도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는 고종의 대미특사로 활약한 헐버트 박사의 활동에 관한 학술회의 및 사진전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회원님들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올 한 해 후원을 해주신 기관 그리고 개인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회비나 후원금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에 지장이 없도록 현재 국세청 홈택스에 후원금 정보를 올리고 있습니다.

 

2025년은 회원님 모두에게 희망이 샘솟고 기쁨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가 안정을 찾으며전 세계를 아우르는 항구적 평화가 속히 깃들길 기원합니다.

 

댁 내 가족 모두가 항상 강건하시고귀 가정에 웃음꽃이 만발하는 새해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27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임직원 일동 드림

헐버트의 숭고한 한국 사랑 정신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가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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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tsilkroad.com
대표 임석록, 개발실장 김순민

구한말, 조선이 기울어 가고 열강의 싸움터가 된 국가에 초빙 교사로 오신 헐버트 박사님은 한민족의 가능성을 꿰뚫어 보시고 한민족을 끔찍이 사랑하신 선각자였습니다.

늘상 마음의 빚이 있었고, 조그마한 성의라도 보탤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차에, 낡은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모바일에서 열람이 불가능한 것을 알고 부족한 역량이나마 새 홈페이지의 개발 및 기증을 자원하게 되었습니다.

헐버트 박사가 보여 주신 업적도 뛰어나지만,사재를 털어 평생 헐버트 박사님의 생애를 연구하시고 자료를 발굴하면서 동분서주 하신 김동진 회장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근대화의 여명기에 한민족의 독립과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였고, 한국의 잠재적 역량을 발굴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신 헐버트 박사의 기념 사업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조그마한 후원금, 재능기부라도 기념사업회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IT-Silkroad(주) 대표 임석록
Email : help@itsilkroa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