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2021년 주요 활동 및 회계 결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1년 주요 활동

2020년과 마찬가지로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였지만,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 헐버트 박사의 위대한 업적과 아름다운 가치관적 삶을 선양하는 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헐버트 박사 알리기에 매진/국가보훈처장 방문

2019년 말 출간한 헐버트 박사 일대기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를 각계각층에 전달하며 헐버트 박사의 한국 사랑 알리기로 2021년 초반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임 국가보훈처장으로 임명된 황 기철 장관과 면담하면서 외국인 독립유공자에게 관심을 쏟아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국가보훈처장은 이에 긍정적인 답변을 하며 외국인 독립유공자의 예우에 최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전자책 발행

헐버트 박사 일대기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의 전자책을 2021년 6월에 완성하였습니다. 이제 전자책으로 쉽게 박사님의 일생과 업적을 알아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책이 많은 국민들에게 읽혀져 헐버트 박사의 업적이 우리 역사에 올바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헐버트 박사 훈격 조정에 관한 청원 

본 회는 3월 17일 자로 국가보훈처에 헐버트 박사 훈격 조정에 관한 청원을 하였습니다. 헐버트 박사는 1950년 3월 1일 태극장으로 추서되고, 후일 정부의 훈격 조정에 따라 태극장이 독립장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본 회는 1950년 3월 1일 건국공로훈장 추서 시 심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헐버트 박사의 독립운동 업적에 대한 방대한 분량의 증빙자료와 함께 다시 심사를 해 달라는 청원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보훈처 담당 과장이 2회에 걸쳐 본 회를 방문하여 재심사는 어렵다는 답변을 하면서 헐버트 박사는 위대한 독립운동가이니 다른 방법을 모색해보자고 했습니다. 본 회는 이 청원의 결과에 대한 서면 답변을 국가보훈처에 요구하였으나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 문제는 2022년의 주요 사업이 될 것입니다.

헐버트 박사 72주기 추모식/묘소 참배 

헐버트 박사 72주기를 맞아 2021년 8월 31일 주요 인사들이 양화진에 있는 헐버트 박사 묘소를 참배하였습니다. 묘소 참배 인사는 이 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유 동균 마포구청장, 조 규태 서울YMCA 회장, 이 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김 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이 기대 33인유족회 부회장, 본 회 김 동진 회장 등입니다. ‘을사늑약 저지를 위한 고종 황제의 대미 특사 헐버트’라는 주제로 추모 팸플릿을 제작하여 모든 회원, 유관기관, 언론사에 송부 하였습니다. 여러 언론 기관에서 헐버트 박사 72주기 추모행사를 보도해주었습니다. 본 회 누리집에 추모행사 전체 내용과 보도 기사를 올려놓았습니다.

헐버트의 조선시대(1890년) 평양 여행기 출간

헐버트 박사 72주기를 맞아 본 회는 ‘헐버트의 조선시대(1890년) 평양 여행기 <말 위에서 본 조선(Korea As Seen From The Saddle)>’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헐버트 박사께서 1890년 여름 평양을 방문한 뒤 1891년에 일본 <Japan Weekly Mail>에 10회에 걸쳐 기고한 여행기를 본 회 김 동진 회장이 번역하여 출간한 것입니다. 책을 읽은 분들은 헐버트 박사의 통찰력과 한국 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하였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헐버트 박사 기념음악회

음악인을 돕는 단체인 라디바뮤직 오 준영 대표는 헐버트 박사 72주기를 맞아 ‘헐버트 박사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고 유튜브에 올려놓았습니다. 소프라노 김 미주 교수와 임 청화 교수가 헌정 노래를 하고, 한말글문화협회 이 대로 대표, 대한노인회 김 호일 총재 등의 인사말과 박 해평 서울문학문인회 회장의 헌정 시낭송도 영상에 담았습니다.

독후감 공모전 개최 및 시상

본 회는 헐버트 박사 일대기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에 대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여 12월 17일 약식 시상식을 본 회 사무실에서 가졌습니다. 국가보훈처장상인 무궁화상 수상자 최 현영님을 비롯한 14명의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금(총 5,700,000원)을 전달하고 수상작 모음집도 발간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하게 학생부를 만들어 김 주혜 학생 등 3명의 학생에게 장려상을 시상하였습니다.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드리며, 2022년 공모전에도 많은 참가 바랍니다.

<사민필지> 복간본 및 현대어 판 출간

본 회는 헐버트 박사의 <사민필지> 출간(1891년) 130주년을 맞아 <사민필지> 복간본과 현대어 판을 한정판으로 발간하였습니다. 현대어 판에는 김 동진 회장이 쓴 헐버트 박사의 <사민필지> 저술 목적 및 출간 과정을 상세하게 밝혔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사민필지>의 가치를 교육계, 한글학계 등 모든 국민이 올바로 이해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헐버트 박사 알리기 특강 및 언론 회견

- 문 희주 감독이 운영하는 유튜브에 김 동진 회장이 출연하여 헐버트 박사의 일생을 소개하였습니다. 총 21회의 유튜브 영상을 편성하였습니다. 수고해 주신 문 희주 감독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전주대학교 특강(김 동진 회장, 6월 2일)

- 배재학당역사박물관 특강(6월 19일)

- 전북교육청 특강(10월 18일)

- 언론사의 헐버트 특집 제작을 도움(EBS, MBC 등)

- 김 동진 회장 중앙일보, 매경 등에 칼럼 기고

애국정신 함양 및 한글 관련 행사

독립선열 추모행사 및 한글 관련 행사에 3회에 걸쳐 참석

기타 활동

- 헐버트 박사 탄신 158주년을 맞아 기념사업회 임직원 묘소 참배

- 문 재인 대통령께 광복절 경축사에 외국인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 언급하기를 청원

- 이사회 및 고문 간담회 모임(2회)

- 헐버트 박사 관련 자료 수집 및 헐버트 박사 글 번역(1~12월)

- 헐버트 박사 일대기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영문 번역 시작

- 헐버트 박사 편지 번역사업과 관련하여 연세대학교 허 경진 교수에 협조

-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사는 교민 한 상진 님 본 회 방문. 미국에서 헐버트 알리기 협의

회계 결산

전년도로부터 이월 : 145,408,791원

수입

1.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 20,000,000

2. 사회단체 : 4,900,000

3. 일반기업 : 63,400,000

4. 임원/회원 후원 : 11,770,000

5. 기타수입(이자) : 123,505

6. 도서 및 : 451,230

수입 총계 : 100,644,735원

지출

1. 임대 : 4,800,000

2. 통신비(유무선전화) : 3,765,508

3. 우편/배달/통신 : 3,539,533

4. 사무실경비 : 4,671,800

5. 업무기획/회의 : 7,993,650

6. 도서/신문 : 75,984

7. 사회봉사/기부/대외 : 4,844,400

8. 공과금/잡비 : 406,300

9. 출판, 번역, 원고료 : 31,224,200

10. 사무국직원활동보조 : 31,900,000

11. 추모식 직접비 : 2,316,000(인쇄비 7백만 원, 인건비 7.5백만 원 별도)

12. 독후감 상금 및 : 6,283,200(인쇄비 4백만 원 별도)

지출 총계 : 101,820,575원

잔액(차기로 이월) : 144,232,951원

잔액은 계속 적립하여 헐버트 박사 업적 발굴 및 연구, 기념사업, 기념관 건립 추진 등 헐버트 박사 선양사업을 위해 쓸 것입니다. 후원을 보내 준 모든 기관, 기업, 개인, 임원/회원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2022년 2월 25일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정 용호   

※2021년도 기부금영수증 발급합계표와 연간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 파일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