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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고도 기쁜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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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조회 2,471회 작성일 23-05-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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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입니다.

 

놀랍고도 기쁜 소식 전합니다.

부산 동신초등학교 6학년 2(담임 선 호승 선생님) 학생 20명이 헐버트 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본 회에 보내왔습니다.

선 호승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독립운동가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헐버트 박사의 한글 사랑, 한국 사랑, 독립운동에 감격하여 학생 전원이 일일이 헐버트 박사에게 감사하는 편지를 써서 본 회에 전해 왔습니다. 특히 이 학태 어린이는 편지에서 헐버트 박사의 묘비명에 적힌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라는 문구를 영문으로 적고 직접 그리기까지 했습니다. 이 문구에 특별하게 감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특별한 점은 이 학생들이 건국훈장 훈격 조정을 위한 국가보훈처 독립운동 훈격 국민공감위원회에 일일이 편지를 써 헐버트 박사의 건국훈장(독립장 3등급) 훈격이 너무 낮다면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상향되기를 바라는 청원의 글을 보냈다는 점입니다.


본 회 김 동진 회장은, 헐버트 박사의 한국 사랑을 깊이 이해하고 국가보훈처에 편지를 쓰는 행동으로 소신을 보여 준 어린이들이 장차 사회와 국가에 공헌하는 미래의 인재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이 어린이들이 본 회와는 관계없이 국가보훈처에 직접 훈격 상향 청원을 했다는 점에 참으로 감동했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그동안 반크(VANK, 단장 박 기태)를 비롯하여 김 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이 대로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이 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김 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윤 경로 전 한성대학교 총장 등이 개인 활동을 통해 헐버트 박사 훈격 상향을 촉구한 적은 있지만, 직접 국가보훈처에 청원의 글을 제출한 것은 본 회를 제외하고는 부산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처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 호승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학생들의 헐버트 박사님께 보내는 편지 사진과 청원서 사진, 본 회 김 동진 회장께 보내는 선 호승 선생님의 편지 사진, 선 호승 선생님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서 프로젝트 보고서 자료 사진을 첨부합니다.

 

부산 동신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 명단

강 나린, 강 나혁, 권 세은, 김 다겸, 김 빛나, 김 소이, 김 수홍, 박 보원, 박 예은, 서 연혜, 송 에스더, 신 민준, 신 유주, 옥 윤재, 이 소연, 이 소은, 이 학태, 정 하윤, 하 성무, 하 승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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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버트 박사님께 보내는 학생들의 편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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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청원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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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 김 동진 회장께 보내는 선 호승 선생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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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호승 선생님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서 프로젝트 보고서 자료 사진 

헐버트의 숭고한 한국 사랑 정신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가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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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임석록, 개발실장 김순민

구한말, 조선이 기울어 가고 열강의 싸움터가 된 국가에 초빙 교사로 오신 헐버트 박사님은 한민족의 가능성을 꿰뚫어 보시고 한민족을 끔찍이 사랑하신 선각자였습니다.

늘상 마음의 빚이 있었고, 조그마한 성의라도 보탤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차에, 낡은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모바일에서 열람이 불가능한 것을 알고 부족한 역량이나마 새 홈페이지의 개발 및 기증을 자원하게 되었습니다.

헐버트 박사가 보여 주신 업적도 뛰어나지만,사재를 털어 평생 헐버트 박사님의 생애를 연구하시고 자료를 발굴하면서 동분서주 하신 김동진 회장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근대화의 여명기에 한민족의 독립과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였고, 한국의 잠재적 역량을 발굴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신 헐버트 박사의 기념 사업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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