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김일환 관장님께서 본 회를 방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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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조회 390회 작성일 24-09-30 15:00본문
지난 9월 23일 국립한글박물관 김일환 관장님과 김서영 학예사께서 본 회를 방문하여 김동진 회장과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김일환 관장은 특별하게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의 헐버트 정신을 이어가는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동진 회장은 국립한글박물관이 한글 역사 인물 전시 등 행사를 통하여 헐버트 박사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준 데 대해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날 환담에서 김동진 회장은 헐버트 박사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참석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탈 때, 불(Bull) 선교사 부인에게 고종 황제의 러시아 황제 등에게 보내는 친서를 위탁하였다가(중간에 일본의 강탈에 대비하여) 모스크바에서 친서를 돌려받았다는 불 부인의 증언에 대해 러시아에서 오랫동안 외교관으로 근무한 김일환 관장과의 대화를 통하여 확신을 얻게 되었다고 기뻐하였습니다.
환담 후 두 분은 헐버트 박사 묘소를 참배하며 헐버트 박사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 회를 방문해 주신 김일환 관장님의 성의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립한글박물관 김일환 관장과 본 회 김동진 회장이 헐버트 박사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