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8년을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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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조회 3,150회 작성일 20-11-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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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희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를 아껴주시고 기념사업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8년은 회원님들을 비롯한 국민 모두(아마도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참으로 힘든 한 해였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Subprime Mortgage Crisis)가 촉발 한 세계금융시장의 혼란은 급기야 실물경제 전체를 혼돈의 도가니로 빠뜨리고 있습니다.
현재의 경제위기가 빠르게 회복 되기를 기원하며 우리 모두는 자기중심을 잃지 않고 맡은 자리에서 본분을 다 하면서 힘을 내야 할 것 입니다.

기념사업회는 년 초에 2008년을 헐버트박사의 한글사랑을 기리는 해로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회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4월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동아일보에 기고를 하면서 헐버트박사가 독립신문 창간에 크게 기여 하였 음을 알렸습니다. 서재필박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월간지인 “ Korean Repository ” 를 운영하고 있고 감리교의 출판 기관인 삼문출판사 (Trilingual Press)를 책임지고 계셨던 헐버트박사의 많은 조언을 얻어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 하셨습니다. 특히 영문판은 헐버트박사가 주필(Editor)을 하신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헐버트박사 59주기 추모식이 8월 5일 김형오 국회의장과 300여 명의 참여 속에서 진지하고 뜻 깊게 치뤄졌습니다. 특히 추모식에서 본 기념사업회는 1903년 헐버트박사가 미국의 의회 및 대통령에게 보내는 스미스소니안 협회 연례보고서(Annual Report, Smithsonian Institute)에 기고한 “ Korean Language ”의 원문(미국 컬럼비아 대학 도서관에서 입수)을 대외적으로 공개하였습니다. 헐버트박사는 이 기고문에서 “ 한글이 대중언어로서 영어보다 우수하다 ”고 결론 지었으며 본 기고문은 한글의 우수성을 체계적으로 세계에 알린 최초의 논문입니다. 특히 본 기고문 입수에 대한 소식이 조선일보 등의 언론에 보고 됨 으로써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국립국어원의 이상규 원장님께서 59주기 추모식에 참석 해 주셨고 향후 국립국어원과 함께 헐버트박사의 한글에 대한 업적을 기념하는 행사를 같이 할 수 있도록 협의 키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본 기념사업회는 금년 4월 정부 승인을 얻어 평양을 방문하는 기회를 얻어 북한 측에게 헐버트박사를 항일애국열사로 추서해 줄 것을 요청 하였는 바 후일 북측에서 사회과학원을 통하여 헐버트박사의 공적을 연구하고 있는 중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 기념사업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온 가족과 함께 항상 건강 하시고 기쁨과 희망이 가득한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2008년 12월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
회장 김동진
 

헐버트의 숭고한 한국 사랑 정신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가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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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tsilkroad.com
대표 임석록, 개발실장 김순민

구한말, 조선이 기울어 가고 열강의 싸움터가 된 국가에 초빙 교사로 오신 헐버트 박사님은 한민족의 가능성을 꿰뚫어 보시고 한민족을 끔찍이 사랑하신 선각자였습니다.

늘상 마음의 빚이 있었고, 조그마한 성의라도 보탤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차에, 낡은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모바일에서 열람이 불가능한 것을 알고 부족한 역량이나마 새 홈페이지의 개발 및 기증을 자원하게 되었습니다.

헐버트 박사가 보여 주신 업적도 뛰어나지만,사재를 털어 평생 헐버트 박사님의 생애를 연구하시고 자료를 발굴하면서 동분서주 하신 김동진 회장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근대화의 여명기에 한민족의 독립과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였고, 한국의 잠재적 역량을 발굴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신 헐버트 박사의 기념 사업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조그마한 후원금, 재능기부라도 기념사업회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IT-Silkroad(주) 대표 임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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