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주기 추모식을 잘 치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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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조회 3,434회 작성일 20-11-10 11:02본문
존경하옵는 회원님들께,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금요일 헐버트
박사 67주기 추모식을 무사히 치뤘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참석치 못하였어도 성원을 보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 경근 서울보훈청장, 마크 네퍼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이 재정 경기도 교육감, 손 헤원 국회의원, 한글학회 권 재일 회장, 이 동진 광복회 서울시지부장 등이 참석하셨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경새재아리랑 전수자인 송옥자 명창의 120년 전 헐버트 아리랑 재현이 있었고, 한글학회 김 종택 이사장의 특별강연이 있었습니다. 추모사나 인사말씀을 하신 분들은 하나 같이 을사늑약을 전후한 박사님의 독립운동은 일제 강점기 한국 독립운동의 기폭제였다고 입을 모았으며,박사님의 교육정신이 이 땅의 선각자 배출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날 본 기념사업회가 특별 제작한 9분짜리 동영상을 보고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참석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멀리 경주 등 지방에서 일부로 올라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최근 출간된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를 읽고 감동하여 참석하셨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다시 한번 이날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