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헐버트 기념공간 건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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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조회 3,153회 작성일 20-11-10 10:39본문
존경하옵는 회원 여러분,
회원님들 그리고 헐버트 박사를 흠모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서울시가 한글마루지 사업을 확정하면서 세종대로 통에 주시경.헐버트 기념공간을
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기념공간에는 주시경 선생과 헐버트 박사의 동상이
건립되며 두 분의 한글 관련 업적이 소개 될 것입니다(별첨 조선일보 기사 참조).
헐버트 박사는 조선 말기인 1889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교과서 <사민필지>를 저술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위대성에 대해 우리나라 최초로 논문을 발표한 분입니다.
또한, 한자만 고집하던 시기에 주시경 선생과 함께 한글 보급을 위해 헌신한 한글독립운동가이십니다.
헐버트 박사야말로 민영환의 지성과 나라 사랑, 안중근의 정의, 평화 정신, 주시경의 한글 사랑을 함유한
진정한 한민족의 스승입니다. 헐버트 박사는 분명 바르게 평가되고 우리 역사에 올바르게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기념공간 건립이 확정되기 까지 크게 도움을 주신 한글학회 김종택 회장님 그리고 한말글문화협회 이대로 대표님께
진심어린 감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헐버트 박사가 외국인이지만 내국인과 똑같은 선상에서 평가 해 준 서울시에
감사드리며, 특별히 심동섭 팀장님을 비롯한 도시계획국 균형발전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를 물심양면으로 성원 해 주시는 회원님들, 후원기관들, 그리고 헐버트 박사를 흠모하는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크나큰 성원이 있었기에 이러한 좋은 소식을 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기념사업회는 헐버트 박사가 우리 역사에 올바르게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항상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2012년 6월 13일
사단법인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김동진 드림
* 관련된 조선일보 기사는 자료실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