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잘 쇠셨을 줄 압니다. 을사년 새해 항상 건강하시고 또 하시는 일마다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본 회는 지난 1월 26일 헐버트 박사 탄신 162주년을 맞아 헐버트 박사 묘소를 참배하며 헌화하였습니다. 본 회의 자문위원이신 백영찬 장로께서 기도해 주시고 민족대표33인유족회 정유헌 회장께서 헐버트 박사의 은혜에 감사하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날 참석하신 독립유공자유족회 오건석 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슬픈 소식 전합니다.

헐버트 박사의 손자며느리인 마거릿(Margaret) 헐버트 여사가 지난 1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타계하였습니다.

마거릿 여사는 자신의 시할아버지인 헐버트 박사의 한국 사랑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면서 우리 기념사업회를 물심양면으로 성원하였습니다.

2009년 헐버트 박사 60주기 추모식에 부군(Bruce)과 함께 참석하여 우리 기념사업회가 헐버트 박사를 기리는 데에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표했습니다.

미국에 돌아가서도 지인들에게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를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기념사업회는 올해에도 헐버트 박사의 한국 사랑과 가치관적 삶을 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온 가족과 함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독립유공자유족회 오건석 부회장이 헌화하고 있다.

민족대표33인유족회 정유헌 회장이 헌화하고 있다.

헐버트 박사 묘소 앞에서 기념 촬영

60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헐버트 박사 손자 브루스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