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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방영 / 헐버트와 주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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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 조회 4회 작성일 20-11-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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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회원 여러분, 그리고 헐버트 박사를 흠모하는 모든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히스토리텔링 동행>이라는 스팟프로그램에서 헐버트 – 주시경을 다룹니다.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아름다운 동행 헐버트-주시경’을 하루에 7회씩 스팟으로 내보냅니다. 짧기는 하나 매우 감동적인 프로그램입니다. 김동진 회장님도 인터뷰 하셨습니다. 그런데 방영 시간대가 일정치 않아 회원님들이 보시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기념사업회에서 프로그램 시디를 방송국으로부터 구하여 본 글에 첨부하오니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한글사에 빛나는 이름인 주시경 선생과 헐버트 박사는 배재학당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났으며, 주시경 선생은 헐버트 박사가 책임자로 있던 배재학당 출판기관인 <삼문출판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셨습니다. 이 때 주시경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교과서인 <사민필지>를 1889년에 저술하였고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논문을 1892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발표한 헐버트 박사의 한글 사랑에 크게 감화 되었습니다.

두 분은 1896년 창간된 독립신문 탄생의 숨은 산파이자 띄어쓰기를 정착시킨 공로자들입니다.

서재필 박사가 1895년 12월 미국에서 귀국하여 헐버트 박사와 함께 신문 창간을 논의하고 헐버트 박사는 이를 크게 환영하며 지원을 약속합니다. 헐버트 박사는 편집방향 자문, 인쇄기 및 인적 지원 등을 통해 신문 탄생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헐버트 박사는 영문판 주필을 맡으셨고 주시경 선생도 독립신문 편집실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1896년 4월 7일 우리나라 최초로 순한글 신문 독립신문이 탄생됩니다. 이 독립신문을 계기로, <삼문출판사>에서 헐버트, 윤치호, 주시경 등이 논의해오던 띄어쓰기가 정착됩니다.



또한, 두 분은 한글 발전을 위해 한글보급청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 해 왔으며 결국 1907년 한글 보급을 목적으로 <국문연구소>가 고종황제의 윤허 하에 설치됩니다.



헐버트, 주시경 두 분이야말로, 선비들이 한자만 고집하던 한글 암흑기에 한글 발전을 위해 온몸으로 투쟁한 한글독립운동가들이었습니다.

한글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의 원동력이었으며, 오늘날 우리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정보통신 강국으로 만들었고, 우리는 지금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헐버트 박사는 1896년 6월에 쓰신 이라는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조선인들이 일찍부터 관념적이고, 배우기 어렵고, 반상제도를 심화시키는 한자를 버리고 소리글자인 한글을 사용했더라면 조선에게 얼마나 큰 축복이 왔을까. 그러나 이제라도 한글을 채택하는 것은 늦은 것이 아닙니다(If the people of Korea had then and there thrown away the intellect-overloading, time-wasting, caste-conserving, prejudice-confirming, indolence-breeding Chinese character and adopted their new phonetic system it would have been an immeasurable blessing to Korea. But it is never too late to mend).



우리가 꼭 되새겨 봐야 할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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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조선이 기울어 가고 열강의 싸움터가 된 국가에 초빙 교사로 오신 헐버트 박사님은 한민족의 가능성을 꿰뚫어 보시고 한민족을 끔찍이 사랑하신 선각자였습니다.

늘상 마음의 빚이 있었고, 조그마한 성의라도 보탤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차에, 낡은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모바일에서 열람이 불가능한 것을 알고 부족한 역량이나마 새 홈페이지의 개발 및 기증을 자원하게 되었습니다.

헐버트 박사가 보여 주신 업적도 뛰어나지만,사재를 털어 평생 헐버트 박사님의 생애를 연구하시고 자료를 발굴하면서 동분서주 하신 김동진 회장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근대화의 여명기에 한민족의 독립과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였고, 한국의 잠재적 역량을 발굴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신 헐버트 박사의 기념 사업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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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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