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박사 묘지에는 다녀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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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 조회 2,740회 작성일 20-11-10 14:42본문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역은 개신교의 성지이고
절두산은 천주교의 성지입니다.
그 묘지 가운데로 자동차가 지나다니고
그 묘지의 일부가 주차장으로 헐려 나가
기독교 백주년 기념교회 놈들의 사유로 사용 되고 있는데도
당신들은 기념사업이랍시고
그저 장난질을 치는 군요
일요일 교회 열리는 시각에
묘지가 열리고 외국인 기념묘지를 관리한다는 백주년기념교회 주차담당
자의 허락이 없이는 교회에 참배도 못합니다.
교회가 열리는 시각내내 묘지의 길 사이로
사람이 다니는 길 사이로
100주년 기념교회 교인들의 자동차가 줄줄이 차량을 막기위해 막아논
문을 열고 들어 닥칩니다.
교회주차장은 묘지를 자나야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도 모자라서 묘지의 일부측을 깍아 주차장을 만들었습니다.
(묘지에서 강쪽으로)
몇주전 일요일에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고 기독교를 전파하고
죽어서도 이나라에 묻히길 바랬던 분들의 묘지안이
개신교 100주년 기념교회에 의해 파헤쳐지고 주차장으로 이용을 당하는데도
그분들의 무덤은 성지는 커녕 주차장으로 만들어 놓은 놈들이
개신교도들이고 그중에 100주년 교회놈들이 있습니다.
인간과 인격에 대한 모독을 느낍니다.
일요일 11시에 제발 양화진에 다녀오시고
당신들이 뭘 기념하려는지...
거기에는 헐버트 박사외에도
이땅에 축구와 야구를 전한 분들
연세대학을 창건한 분들
그 어려운 시절 우리와 함께 살아 오신 분들의 기억이 묻혀있는데
그 분들을 기념하는 것은 묘지를 헐어 주차장으로 쓰고
그것도 모자라 묘지길에 주차를 빼곡히 하는
개신교도들의 탐욕만이 있습니다.
그 땅이 지금 소송중입니다.
제발 허울 좋은 기념사업 할려면
당장에 급한 모습도 한 번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보세요
묘지 조차 다녀오지 않은 골때리는 기념사업은 하지 마세요 .
조선일보에 난 것을 보고 같잖아서 와서 글씁니다.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죄송하지만 이것은 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