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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버트(Homer B. Hulbert) 박사 75주기 추모대회를 무사히 치렀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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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24-09-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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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를 성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헐버트(Homer B. Hulbert) 박사 75주기 추모대회를 무사히 치렀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추모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수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조오섭 비서실장 대독),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로버트 포스트(Robert Post)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공사참사관 대독), 이종찬 광복회장께서 뜻깊은 추모사를 해주셨습니다.

 

이번 추모대회에서 김동진 회장은 추모대회사를 통해 윤보선, 유진오, 백낙준 선생 등이 발기인 대표로 참여한 헐버트박사기념회19491월에 창립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때 발기인들은 결의문에서 헐버트에 대한 감사는 민족의 최대 의무이다. 그의 공훈을 자손만대에 알려야 한다.”라고 결의한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위정자들이 헐버트 박사의 업적을 올바로 알아 선열들이 선언한 헐버트 박사에 대한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특별히 이종찬 광복회장은 추모사에서 헐버트 박사는 조선, 대한제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신생 대한민국에 걸쳐 한민족을 위해 공헌한 가장 역사적인 인물이다. 그런 분에 대해 우리는 예의를 갖추는 민족이 되어야 한다. 정부는 당장 헐버트 박사의 훈격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시켜야 한다.”라고 호소하셨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헐버트 박사 75주기 추모특집으로 발간한 눈으로 보는 헐버트(Homer B. Hulbert)의 한글 사랑화보집에 대해 세계적 언어학자이신 이현복 전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께서 해설을 하셨습니다. 이 교수님은 맥아더 장군이 한국을 공산주의로부터 구했다면, 헐버트는 조선 말기 한민족의 역사·문화를 국제사회에 소개함으로써 조선을 문명국의 반열에 올려놓으셨다.”라고 헐버트 박사에 대해 평가하셨습니다.

 

이어서 헐버트 박사가 1896년에 쓴 서사시 낙화(落花)’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충청남도 부여군 낙화암에 헐버트 낙화 시비를 건립하고자 작가 김홍신 선생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헐버트 박사 75주기 추모대회를 맞아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 중인 헐버트 손자 브루스(Bruce) 씨가 기증한 유품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야 역사학자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회장은 그중에서 대한제국 황실에서 거행한 왕비 장례식 광경 15장이 담긴 사진첩190312월 서거한 조선의 제24대 왕 헌종의 계비 효정왕후 홍씨(존호:명헌태후)의 장례 행렬로 보이며, 희귀한 사진으로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역사청소년합창단이 헐버트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였으며, 헐버트 박사께 헌화하며 추모대회를 마쳤습니다.

 

추모 행사를 위해 성원을 보내 주신 후원기관과 개인 후원회원님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온 가족과 함께 항상 건강하시고 추석 명절 즐겁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93일 사무총장 정용호 드림

 

추모대회 언론 기사를 링크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추모대회를 보도해 주신 언론사 기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830139800371?section=search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83001039910114002

재외동포신문 https://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0728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475699

미주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1528190

코리아타임스 https://www.koreatimes.co.kr/www/opinion/2024/08/137_3816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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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버트 박사 75주기 추모대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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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광복회장이 추모사에서 헐버트 박사의 건국훈장 훈격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시켜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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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국회의장 추모사를 대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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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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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대학교 이현복 교수가 맥아더 장군이 한국을 공산주의로부터 구했다면, 헐버트는 조선 말기 한민족의 역사·문화를 국제사회에 소개함으로써 조선을 문명국의 반열에 올려놓으셨다.”라고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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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이 추모대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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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이 헐버트 후손이 기증한 유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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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과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이 헌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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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포스트Robert Post 주한미국대사 공보공사참사관이 헌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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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교들이 추모식에 참석하여 헐버트 박사에게 헌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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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조선이 기울어 가고 열강의 싸움터가 된 국가에 초빙 교사로 오신 헐버트 박사님은 한민족의 가능성을 꿰뚫어 보시고 한민족을 끔찍이 사랑하신 선각자였습니다.

늘상 마음의 빚이 있었고, 조그마한 성의라도 보탤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차에, 낡은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모바일에서 열람이 불가능한 것을 알고 부족한 역량이나마 새 홈페이지의 개발 및 기증을 자원하게 되었습니다.

헐버트 박사가 보여 주신 업적도 뛰어나지만,사재를 털어 평생 헐버트 박사님의 생애를 연구하시고 자료를 발굴하면서 동분서주 하신 김동진 회장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근대화의 여명기에 한민족의 독립과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였고, 한국의 잠재적 역량을 발굴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신 헐버트 박사의 기념 사업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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