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는 대한민국으로부터 건국훈장과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불후의 민족 은인 ‘호머 헐버트 박사’의 일대기를 정리한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2019, 참좋은친구)에 대한 독후감을 공모한다고 5월 12일 밝혔다.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국민참여 기념사업’ 도서로 선정됐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 “이 책을 통해 헐버트 박사의 뜨거운 한국 사랑과 정의(justice), 인간애(humanity), 올바른 애국심(right patriotism)을 바탕으로 한 가치관적 삶이 국민들에게 널리 전해지기를 바라며 독후감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외국인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를 읽은 감상을 형식에 구애 없이 기술하면 되며, 헐버트 박사의 논문 번역서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와 연관한 학술적 글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원고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매 또는 A4용지(바탕체 11포인트) 3쪽 이상이며 상한 제한은 없다.
원고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이메일(hulbert0126@daum.net)으로 제출하면 되며, 원고 제출시 연락처 및 기본 인적사항(주소, 전화번호, 소속 등)을 기재해야 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10일 전후로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시상식은 12월 15일에 열릴 예정이다. 단, 시상식에 불참하는 수상자는 수상 명단에서 제외된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 ▲무궁화상 1명(상금 100만원 및 국가보훈처장 상장) ▲백두상 2명(상금 70만원 및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상장) ▲한라상 3명(상금 50만원 및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상장) ▲아리랑상 5명(상금 30만원 및 서울YMCA 회장 상장)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hulbert0126@daum.net) 또는 전화(02-3142-1949)로 하면 된다. 제출된 원고는 반환되지 않으며 수상작에 대한 인쇄, 출판 등의 저작권은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가 갖는다. 공모전 요강은 기념사업회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보훈처, 기독교대한감리회, 독립유공자유족회, 서울YMCA가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