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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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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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상(국가보훈처 처장상)에 번역가 최현영 씨 등 14명 수상  
12월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열린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무궁화상 수상자 최현영 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12월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열린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무궁화상 수상자 최현영 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사단법인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는 헐버트(Homer B. Hulbert) 박사의 일대기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17일 개최했다. 

한국 문명화의 선구자이자 독립유공자인 호머 B. 헐버트 박사는 우리나라 역사상 유일하게 건국공로훈장과 금관문화훈장을 모두 수훈한 인물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울 마포구 소재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개별 시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무궁화상(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한 최현영 씨는 ‘헐버트 박사가 되살린 민족 사랑의 불씨를 이어받아’란 제목의 독후감을 통해 “헐버트 박사가 보았던 우리 민족의 우수성, 저력이 우리나라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헐버트 박사의 평등, 박애, 정의를 실천하는 정신을 본받고 미래지향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12월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열린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무궁화상 수상자 최현영 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12월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열린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독후감 공모전 개별 시상 모습 (사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이밖에도 백두상(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상) 2명, 한라상(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상) 3명, 아리랑상(서울 YMCA 회장상) 5명, 장려상(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상) 3명이 수상했다. 

올해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무궁화상(국가보훈처 처장상) 최현영(프리랜서 번역가)

백두상(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상) 이대로(한말글문화협회 대표), 이양미(고흥백양초등학교 교사) 

한라상(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상) 김순의(주부), 장선우(직장인-부루벨코리아), 정희성(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 팀장)

아리랑상(서울 YMCA 회장상) 강선주(논술지도교사), 남수진(취업준비생), 문예찬(신당중학교 교사), 박혜빈(초당초등학교 교사), 허은규(자영업)

장려상(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상) 김주혜(증강학교 2학년), 신수아(창문여자고등학교 1학년), 오서현(서울둔촌고등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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