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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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조회 1,414회 작성일 20-11-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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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회원님들께,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헐버트 박사께서 1886년부터 1897년 10월까지, 즉 조선시대에 쓰신 논문 및 신문 기고문 57편을 본회 김 동진 회장이 번역하여 엮은 헐버트 내한 130주년 기념 헐버트 글 모음(The Selected Works of Homer B. Hulbert) <조선의 혼을 깨우다>가 출판되었습니다.
어제 기자님들을 모시고 책 설명회를 가졌으며 일부 언론에 어제부터 보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주부터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유명 서점에서 판매됩니다.
찌는 듯한 삼복더위입니다. 가내 두루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홍보실 hulbert0126@naver.com 전화 02 31421949


보도자료(요약)

조선 말기로의 시간여행/한국학의 개척자 헐버트의 한민족 뿌리 탐구

헐버트의 지성과 정의, 인간애, 실용의 가치관을 만나다

한민족이라면 꼭 알아야 할 민족적 자긍심이 담긴 인문, 역사, 교양서

이 책은 한민족의 혼이며, 숨겨진 역사 발굴입니다

책의 구성

1부 - 조선을 해외 언론에 최초로 소개한 신문 기고문 13편(1886~7)/조선 최초의 언
론 외교관
- 특파원이라는 이름으로 조선의 콜레라 공포를 소개하고, 각국에 조선을 도울 것
을 호소
- 조선에 대한 중국의 횡포를 고발
- 조선, 미국에 군사교관 파견을 요청하였으나 미국 거절(1886)

2부 - 한민족의 말글을 역사상 최초로 학술적으로 탐구(20편)
- 한글 및 한국어의 우수성을 논리적으로 풀이, 한글이 세계 최고의 문자라 정의
하고 한국어가 영어보다 우수하다고 결론
- 한국어를 인도 드라비다 어, 태평양상의 에파테 어, 대만 토착어 등과 직접 비
교하며 한국어의 기원을 추적
- 한민족의 기원을 한국어의 연원을 통해 분석, 삼한(마한, 진한, 변한)인들의 남
방계설 주장
- 한국어 로마자 표기를 연구하여 오늘날 로마자 표기법의 근간을 제시
- 이두의 변천을 분석하여 신라어가 오늘날의 한국어임을 증명
- ≪훈민정음≫을 학술적으로 분석하여, 세종이 글자 배열을 완벽하게 만들었다
고 주장
- 한글 맞춤법을 보완하자며 불필요한 아래아(ㆍ) 등을 없애자고 주장
- 한글, 금속활자, 거북선 등 한민족의 세계적 발명품을 최초로 세계 언론에 소개
하며 한민족의 우수성을 설파. 1907년 헤이그만국평화회의에서 한국 특사들의
독립 공고사를 <헤이그만국 평화회의보>에 실어 우리나라를 도왔던 영국 언론
인 스테드(Willim T. Stead)와 헐버트의 관계 새롭게 조명
- 한글로 교육하여야만 반상을 타파하고 한국 교육의 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
- 중국에 3만 개의 한자 대신 한글을 바탕으로 한 38개의 소리글자 체계 제안/
일본도 한글을 써야 한다고 주장

3부 - 조선의 문학, 예술을 고찰하고 조선의 속담을 소개
- 단군신화 등 조선의 설화를 국제설화학술회의에서 역사상 최초로 국제 사회에
소개
- 조선의 속담 123개를 해설을 붙여 한글 및 영문으로 발표, 한민족의 정서를
고찰
- 아리랑을 역사상 최초로 채보하고, 조선인들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다고 주장
- 판소리(광대의 이야기 풀기)는 독특한 소설의 장르로서 예술성에서 서양의
소설 능가

4부 - 갑오개혁의 내용을 풀이하고 조선의 풍수지리를 소개
- 갑오개혁 조항을 일일이 분석하고 이의 실천을 통해 행복한 농민, 정직한 관
료, 지성과 근면 을 갖춘 중산층의 결실을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 또한, 종교
의 자유를 포함할 것을 주장
- 서울’이 서라벌’에서 왔다고 주장
- 조선의 묏자리에는 ‘청룡백호’도 있어야 하지만 ‘규봉(窺峰)’은 꼭 피해야
한다고 기술

5부 - 기독교인의 자세를 정의하고 가톨릭교의 조선 선교 역사 소개
- 목회자와 선교사의 자세를 엄정하게 제시. 선교사는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야
망을 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
- 피로 얼룩진 가톨릭교의 조선 선교사를 정리하여 소개하고, 대원군과 베르뇌 주
교 간의 불편한 관계로 병인박해 발생 시사

6부 - 일본 여행기 미국 신문에 기고(1887년)
- 1887년에 있었던 세기의 개기일식을 일본에서 관측, 과학 지식을 총동원하여 미
국 신문에 기고

7. 헐버트의 업적, 저서 목록, 우리나라 개화사 연표 상세하게 소개

추천의 글

“.......헐버트 박사님이 당대 최고의 언어학자였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한글 암흑기에 한자를 버리고 한글 전용을 주창한 헐버트 박사의 한국 말글에 대한 업적을 국민들이 올바로 평가하여야 합니다.” -한글학회 이사장 김종택-

“ .......헐버트 선교사를 알면 알수록 그의 한국 사랑에 고개가 숙여지고, 그가 기독교인이자 감리교인이라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 책은 목회자나 선교사를 꿈 꾸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용재-





 

헐버트의 숭고한 한국 사랑 정신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가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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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임석록, 개발실장 김순민

구한말, 조선이 기울어 가고 열강의 싸움터가 된 국가에 초빙 교사로 오신 헐버트 박사님은 한민족의 가능성을 꿰뚫어 보시고 한민족을 끔찍이 사랑하신 선각자였습니다.

늘상 마음의 빚이 있었고, 조그마한 성의라도 보탤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차에, 낡은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모바일에서 열람이 불가능한 것을 알고 부족한 역량이나마 새 홈페이지의 개발 및 기증을 자원하게 되었습니다.

헐버트 박사가 보여 주신 업적도 뛰어나지만,사재를 털어 평생 헐버트 박사님의 생애를 연구하시고 자료를 발굴하면서 동분서주 하신 김동진 회장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근대화의 여명기에 한민족의 독립과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였고, 한국의 잠재적 역량을 발굴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신 헐버트 박사의 기념 사업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조그마한 후원금, 재능기부라도 기념사업회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IT-Silkroad(주) 대표 임석록
Email : help@itsilkroad.com